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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들의 민주시민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1일 논산문화원에서 ‘더불어 생각하는 민주시민학교’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생각하는 민주시민학교’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지방자치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성숙한지 들여다보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형성으로 지속가능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 논산 조성 토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5일 김병준 국민대학교수의 ‘시민의 탄생’으로 문을 연 민주시민학교는 1일 장은주 영산대학교수를 초청, ‘정치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민주시민학교 2강을 진행했다.

민주시민학교는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까지 정치, 헌법, 경제, 교육, 복지, 지역참여, 민주주의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의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8.8 심경수 충남대교수) △자본주의의 역사(8.22 정세은 충남대교수)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 VS 헬조선(8.29 김인희 한국교원대 교수) △시민참여, 지역 변화의 힘으로(9.5 복권승 오이코스협동조합‘품’이사장) △‘동고동락, 행복공동체 논산’을 위한 지혜 모으기(9.12 황명선 논산시장) 등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민주시민학교는 민주주의와 시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소양을 함양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지역 참여와 실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시민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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