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덕 소망초등학교 교장. ⓒ 파워뉴스

 

공주교육장 공모에서 유영덕 소망초등학교 교장이 확정됐다.

충남도교육청은 공주교육장 공모에 초등 1명, 중등 4명이 지원해 현장방문 심사와 서류 및 면접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소망초 유영덕 교장이 임용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유영덕 교장(59)은 공주교대 졸업 후 35년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 신방초, 천안청룡초, 소망초 교장을 거쳤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지원자의 근무처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평판을 반영하는 현장방문심사를 했고, 7월 4일에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심사에 이어 경영제안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과정을 거치는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임용 대상자 확정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지방교육전문직원인사위원회에서 적격여부를 심의해 임용예정자의 2배수를 교육감에게 추천했고, 김지철 교육감은 지원자 중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소망초 유영덕 교장을 공주교육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사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성해 무작위 방식으로 추첨하고, 심사전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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