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관계자와 Summer 디지털 미디어 스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해외 교류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학생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2017 KUMA International Summer Digital Media School’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브루클린컬리지 학생 1명, 대만 곤산과기대학 학생 10명, 우주베키스탄 IT 컬리지 3명 등 총 외국인 학생 14명을 초청해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아이디어 개발과 대본 쓰기 △디지털 이미지 기술(4K UHD카메라 촬영) △고급편집 기술 △음향 기술 △특수효과 등을 배운다.

한국영상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장비들을 활용해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고급 촬영과 편집, 음향 기술까지 가르치며 방송영상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송국 투어, 촬영장 투어(부산, 수원), 템플스테이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바르가스 셀레스테(브루클린컬리지 2학년) 학생은 “한국영상대의 뛰어난 영상콘텐츠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과 함께 다양한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해외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에게도 해외 현장학습과 취업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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