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23일부터 27일까지 1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총 15개교에 소속된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추가 진단평가는 새 학기기 후 미처 학습상의 장애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신입생 중 특수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 특수교육대상자로 추가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엄격한 선정을 위해 진단평가 위원으로 선정된 관내 특수교사는 20일 교육지원청에서 사전협의회를 가지고 각종 검사도구 워크숍 및 대상학생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판단하는 정확한 검사가 실시되도록 하였다.

진단평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진단된 학생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특수교육 지원, 순회교육 및 치료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창석 교육장은 “공주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하여 학습부진학생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엄격한 진단을 특수교사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