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세종시 출범 5주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여 백서‘실록 세종특별자치시’를 발간했다.

백서는 신행정수도 계획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도별 주요사건과 건설과정을 비롯하여 정치, 행정, 문화 등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작하였다.

기념백서 발간을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종시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쓸 것인가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거쳤다

백서는 사진자료, 1부 세로로 만나는 세종시사, 2부 가로로 만나는 세종시사, 연혁으로 구분하였다

1부 ‘세로로 만나는 세종시사’는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발표부터 이어져온 세종시의 여정을 선보이고, 2부 가로로 만나는 세종시사는 세종시에 대한 테마별 이야기를 담았다.

시는 또 백서 발간과 함께 ‘2017 세계행정도시 포럼’을 계기로 외국에 세종시를 소개하는 ‘The City of Sejong’영문소개 책자도 펴냈다.

영문소개책자는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외국 전문가에게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섹션1 행복도시 세종의 역사적 함의와 도시변천, ▲섹션2 행복도시 세종의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 특성 ▲섹션3 공간구조가 통합된 행복도시 세종의 도시관리정책 ▲섹션4 국가발전을 선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행복도시 세종의 도시특화전략 ▲섹션5 세계적 행정수도, 행복도시 세종의 과제와 전망으로 꾸며졌다.

이춘희 시장은 “백서와 영문소개책자는 역사를 통해 지혜를 얻고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세종시의 역사와 도시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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