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토)과 8일(토) 2일 간 도담초등학교에서 읍면지역 초등학교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7년 농산촌 ICT 활용 디지털리터러시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1일(토) 실시된 직무연수 장면 ⓒ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지난 1일과 8일 2일 간 도담초등학교에서 읍면지역 초등학교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7년 농산촌 ICT 활용 디지털리터러시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란 단순히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탐색한 정보의 가치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신의 목적에 맞게 취사선택, 편집, 가공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창출하는 능력이다.

이번 연수는 읍면지역 학교 대상 ICT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증강·가상현실 체험, 토론, 협력 등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모형을 일반화함으로써 읍면지역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현재, 세종시는 관내 모든 학교에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이 교실 안팎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스마트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학생 활동 중심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교원의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과 수업 자료 제작 등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연수는 ICT 활용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적용을 위하여 ▲지능정보 사회 대비 ICT 활용 미래교육 방향 ▲ICT활용 교사 협업을 통한 수업자료 제작 실습 ▲양방향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 방법 ▲스토리가 살아있는 찰진 수업 ▲ICT활용 PT전략 및 저작도구 체험 활동 ▲ 모둠별 학습 사례 나눔 등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사례 중심 연수 운영으로 이뤄져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추후, 교육청은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교과서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원 디지털리터러시를 통해 읍면지역 수업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활동 중심 교실 수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는 강의식, 주입식 교육보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수·학습 모델과 자료를 개발·적용하고 교원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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