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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보(63·사진) 공주예총 지회장이 충남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충남문화재단은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상정, 신현보 공주예총회장을 제2대 대표이사로 최종 결정했다.

충남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신현보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 문화예술 현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고, 도내 문화원, 예총, 지자체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다져진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지역정서를 아우를 수 있다”면서 “지역 문화여건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충남문화예술 발전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정책방향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고 추천사유를 설명했다

신현보 신임 대표이사는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지역 대표 문인으로, 순천향대학교 외래교수, 공주예총 지회장,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연극협회 회장 및 한국예총충남연합회 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해왔다. 신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7일 정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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