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논산시장이 5일 상황실에서 시청 기자단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 파워뉴스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2010년 7월 1일 제18대 논산시장 취임 시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 이라는 시정철학아래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람중심,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켜낸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대가 요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시민들에게 다짐했고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5일 상황실에서 시청 기자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기자단과의 소통에 앞서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민선5,6기 7년의 주요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핵심사업,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황시장은 주요성과로 △채무제로 도시 선언 △정부예산 확보((2010년 본예산 4천 1백억원→2016년 세입결산 8천3백억원) △산업·농공단지 조성(2010년 110만㎡ → 292만㎡) △영외면회제 부활 △공동주택보급 확대(3,940세대) △문화와 교육에 대한 투자(157회 문화공연개최, 평생학습도시 지정) △전국 최초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논산시민공원 조성 △논산문화원 건립 △새로운 복지모델 동고동락(同苦同樂) 사업 △참여민주주의 실현(주민참여예산제, 타운홀미팅) 등을 꼽았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문답 시간에서 황시장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인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과 ‘동고동락(同苦同樂)’사업에 대해 비중을 둬 언급했다.

탑정호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사업,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관광활성화사업에 대해선 금강권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관광코스 개발, KTX훈련소역 신설과 탑정호, 육군훈련소 등 지역적 기반이 구축된 점을 감안하면 미래성장동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시장은 “그동안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민주적 시정운영시스템 정착에 역점을 두었고, 개발연대식 행정보다는 행복을 느끼는 ‘사람중심행정’을 추진했다”며, “살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민심을 잘 살펴야 하는 것인데 민심을 잘 살피기 위해서는 좋은 여론을 잘 형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대화와 소통을 통한 리더십이야 말로 시민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십이다”라며, “잘못된 정책은 비판하고, 좋은 정책은 칭찬하며, 좋은 여론을 형성해 논산이 지방정부의 선도적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스한 격려로 보듬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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