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9일부터 온오프 라인을 통해 세종시 탄생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시 탄생과정 및 출범과 관련, 수집한 기록물을 29일부터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 1층에는 전시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는 미래 유산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약 2만 9,300여점의 기록물을 수집해 정리해왔다.

시청 1층에 마련되는 간이 전시장은 수집한 기록물을 엄선하여 사진․문서․도면․전자문서․투쟁자료 등 세종시 탄생과정과 출범의 역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또 세종시 탄생 기록관에서는 수집 기록물을 바탕으로 연표(年表)를 작성하고, 관련인사 인터뷰 등을 통해 재미있고 생생하게 이야기 식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 전시를 통해 세종시 탄생과정 및 출범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세종 시민들의 관심과 기록물 기증의사가 있는 분들의 연락(기록공개담당 044-300-3152)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 전시 개관 행사는 29일 오후 4시 시청 1층 전시장(세정담당관실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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