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진로체험에 참가한 서천여고 학생들이 카메라 실습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평생교육원이 지난 26일부터 세종시 및 충남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영상대는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4개교 6,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올해는 1,500여명 이상 증가한 95개교 7,88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국영상대 진로체험은 ▲방송PD ▲영화감독 ▲게임제작 ▲배우, 보컬 ▲드론, VR ▲방송아나운서 ▲헤어디자이너 ▲승무원 등 27개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서(서천여고 2)학생은 “고등학생이 실제 영상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에서 체험하기는 쉽지 않은데 교수님이 직접 설명해 주는 PD라는 직업 체험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올해부터 대학 방문 위주에서 전문 강사가 고등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고교 방문형 진로체험까지 확대한다. 오는 7월부터 대천여고를 비롯해 7개 고교를 대상으로 9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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