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경찰서 제65대 육종명 서장 취임식. ⓒ 파워뉴스

 

육종명 공주경찰서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육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에 대한 국민의 가장 큰 요구는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켜 달라는 요구일 것”이라며 “소외받는 이웃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따뜻하게 보살 펴주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바로 내 부모, 내 형제라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한다”면서 “진정한 인권경찰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주민 협력치안을 기반으로 예방치안으로 치안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가정처럼 보람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육 서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서대전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 졸업 후 대전둔산경찰서 형사과장, 충남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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