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글로벌 네트워킹파티에서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보육기업 90TOP 윤규미 대표. ⓒ 파워뉴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23일 세계인과 한국의 스타트업기업이 만나는 교류의 장인 ‘2017 세종글로벌 네트워킹파티’를 개최했다.

세종센터에서 보육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을 해외에 소개하는 방법으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부터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을 알 수 있게 하자’는데서 시작한 이번행사는 세종시에 위치한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하여, 인도, 네델란드, 태국, 케냐, 에콰도르 등 전 세계 38개 국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해외진출에 성공한 한국기업 Coolink의 김민수 대표의 특강과 자국으로 한국기업들이 진출하기를 바라는 서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코카수스 지역 대표학생들이 현지 비즈니스 주요정보를 소개하였다.

또한 에스엠텍, 스마프, 어거스트텐, 오마이홀딩스, 90TOP, 제일교육사, 프레시즘, 프린지존, 스마트웰니스 등 세종센터의 9개 보육기업은 제품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에 참여한 보육기업 대표는 “평소 해외진출을 하고 싶어도 의사소통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에게 자신 있게 우리 회사의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한국에 가장 우호적인 한국방문 외국인부터 우리 스타트업기업의 좋은 점을 알게 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글로벌 진출의 시작이다”라며, “세종시가 세계 속의 스타트업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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