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 파워뉴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30% 채용’지시 및 독려 발언에 대해 전적으로 환영하며 공감한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우리 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공기업 등의 정원이 20명 이상인 경우에는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의 100분의 20이상을 시 관내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되어있지만 실제 채용이 이뤄지는 지는 미지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도 향후 공기업 등 신규 채용 시 지역인재가 적극 채용 될 수 있도록 해당기관의 인력상황 ·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센티브 부여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대해 세종시에 이전 한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 산하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적극적인 노력이 청년실업 해소·지역일자리창출이라는 결실을 맺어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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