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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4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수료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015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기를 맞은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전문특성화과정은 매 기수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과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제4기 과정은 지난 3월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임무, 문화와 역사가 흐르는 도시 공주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관내 역사문화유적지, 한성백제박물관, 석촌동 고분군,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2회에 걸친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공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활동과 학사운영에 공이 큰 최병권(신관동), 박노필(옥룡동), 유인갑(옥룡동), 김소자(금흥동) 수료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5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로 나선 김성숙 씨(유구읍)는 “서울 강동구에서 전입와 공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공주시민대학을 통해서 공주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5기 전문특성화과정은 8월 중 공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8월 31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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