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특수교사, 상담전문가, 학부모로 구성돼 장애학생 성폭력 집중 점검․예방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18일부터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해 학교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대책 강화를 위한 조치다.

상설모니터단은 특수담당 장학사를 비롯해 특수교사, 상담교사, 성교육상담전문가, 학부모들로 구성돼 관내 40개교의 유‧초‧중등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여부 ▲학생, 학부모, 교사 연수 실시 현황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사례 ▲학생면담 등을 중점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 심도 있는 모니터링을 위해 이번 1차 현장점검을 6월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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