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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초등학교(교장 이용한) 제14회 동문 박홍식씨(91세)가 6월 7일 모교를 방문하여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의 뜻을 담아 학교발전기금으로 이천만원을 기탁했다.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박홍식씨외 10인은 40여년 전 후배들을 위해 고등학교를 탄천면에 설립하고자 뜻을 모아 기금 마련을 하였으나, 추진 중 자금 부족 및 고령으로 사망하거나 회원들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단되었다. 현재는 박홍식씨와 일본에 황광의씨만 생존해 계신다고 한다.

이에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뜻을 모아 모교와 후배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고, 탄천초 이용한 교장은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동문들 열정에 감사드리며, 전교생 장학금 등 학생 복지증진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탄천초등학교는 총동문회 등 각 계 각 층에서 학교발전기금이 접수되어 학생복지 및 학교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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