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 파워뉴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낭만의 여름’ 선보여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11번째 무대로 ‘제17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낭만의 여름’을 부제로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명곡들이 연주되며 비올라 강주이와 클라리넷 여인호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비올리스트 강주이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재학중 도미해 인디애나 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에서 활동하며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는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쿠르, 음협콩쿠르, 부산콩쿠르 등에서 1위에 입상하는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클라리넷 연주자로 현재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왕성한 연주활동과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시설사업소 원치연 소장은 “감성의 비올라와 화려하고 청아한 클라리넷의 선율로 낭만의 여름을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8천원, B석 5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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