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문화원장에 당선된 최창석<좌측> 후보가 이일주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최창석 前 공주교육장이 공주문화원 원장에 당선됐다.

23일 공주문화원 회원 12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최창석 전 교육장은 84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당선돼 평소 그가 주창하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 신임 원장은 “이제 모든 경쟁은 끝났다. 공주문화발전을 위해 한길로 갈 것”이라면서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 은혜를 잊지 않고 싫어했던 분들도 제가 다 품고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다’라는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공주문화·예술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신임원장은 ▲원장 4년 단임, 상근 무보수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공주문화의 날 운영 ▲문화관광예술사업의 전문 TF팀 구성 ▲문화영역별 소위원회 구성 ▲공주문화원 발전 기획위원회 구성 ▲지역문화학교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최창석 신임 원장은 공주고와 공주사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뒤 공주중학교 등 교직에 25년간 몸담았으며,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 최창석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 최창석 후보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 파워뉴스
▲ 최창석 후보가 당선 확정 후 경쟁자였던 유석근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 파워뉴스
▲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투표장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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