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3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이 대학은 특성화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15~2017)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3차년도 평가는 전국 83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유형·권역별로 △대학 특성화와 산업과의 연계성 △특성화 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특성화 사업 성과관리체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 등을 평가했다.

한국영상대가 속한 S등급은 평가결과 상위 20%이상 대학에만 주어졌다.

한국영상대는 창의적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성과·관리 등 특성화와 산업의 연계성, 교수학습능력개발과 함께 학생의 질적 수준 향상, 창의적 콘텐츠 제작 실적,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 현장실습 등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방송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과 산업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사업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사업은 전문대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 교육부가 2014년부터 전문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