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열어 ‘세종시 도시 숲 조성’ 추진 발표 후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하는 세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정치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역대 선거에서 세종시민들은 성숙한 자세로 전국 어느 곳 보다도 높은 투표율을 보여왔다”면서 “2014년 지방선거 때 전국 3위, 지난 해 국회의원 선거 때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선거는 시가 행정수도로 도약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선거이기에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읍면동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했다.

앞서 이춘희 시장은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전 8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서명숙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사전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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