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lNT)’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중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8개 국립대학이 패널별로 선정된 가운데, 공주대학교는 Ⅱ패널(지역중심대학)에서 선정된 3개교 중 하나로, 2년 간 총 22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공주대는 이번에 신설된 평가지표인‘대학고유발전모델’에서 ‘지역발전 선도 4차 산업인재 양성 혁신대학’을 주제로 ‘대학과 지역의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중부권 명품 대학으로서 지니는 공주대의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지역중심대학으로서 국립대의 사명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교육 역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주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