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 파워뉴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열 번째 무대로 ‘제169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1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를 초청해 최상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 지난해 모든 공연을 매진시킨 바 있으며, 이번 무대는 ‘봄의 교향악’을 부제로 첼리스트 홍지연을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번과 봄의 교향악에 맞추어 슈만의 교향곡 제1번 Op.38번 ‘봄’ 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홍지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도미해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최근 러시아 옴스크 필하모닉과 블라디보스톡 퍼시픽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솔로이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 목원대, 나사렛대, 체코 브르노 국립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시설사업소 원치연 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