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파워뉴스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금강을 따라 펼쳐진 화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구석기시대의 역사문화체험을 오는 7일까지 만끽할 수 있다.

3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은 금강의 야경을 수놓은 화려한 유등과 석장리박물관을 밝게 비추는 야간 조명 속에서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 오시덕 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오시덕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구석기 발굴과 연구가 처음 시작된 곳, 우리나라 선사시대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한 이 곳 석장리구석기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석장리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진석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정진석 의원은 “구석기 축제는 우리나라 선사시대 역사가 있다는 자부심을 재확인하는 축제”라면서 “공주는 구석기시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이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초청가수 홍진영, 더크로스 김경현, 크로커스 등의 공연과 함께 수백발의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행사장에 마련된 구석기 음식나라 코너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옥수수와 고구마 등을 구워 먹고 있다. ⓒ 파워뉴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로 놀자, 우가우가! 구석기 가족, 1964년 한국의 첫 구석기이야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구석기 야간극장, 구석기의 밤을 거닐다, 구석기의 등불, 소망등 날리기 등의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마당, 패스트푸드 코너,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 공주알밤 및 알밤한우 홍보·판매, 어린이 놀이시설, 버들피리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등 관람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식과 전국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2017 자전거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어르신 건강 체조대회 등 다양한 병행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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