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와 천안상록리조트(이하 리조트)가 공주시민의 문화편익 제고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부권 대표 문화·관광 체험시설인 천안상록리조트(이하 리조트)와 공주시민의 문화편익 제고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주시민과 리조트 이용객에게 여가 선용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주시민들은 리조트의 놀이공원 입장료 면제 혜택과 함께 골프장을 제외한 아쿠아피아, 놀이공원, 호텔, 콘도 등 각종 시설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리조트 이용객은 공주의 주요 문화재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민의 폭넓은 문화시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간 100만여명이 찾고 있는 리조트 이용객에게 공주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조트를 이용하려는 공주시민은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만 제시하면 입장료 면제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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