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
국회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공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주시 옥룡동과 신관동은 택지개발 시기가 30년이 지나다보니 매설된 하수관로가 노후화되어 누수로 인한 지반 싱크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후 환경부와 공주시는 2015~2016년 노후하수관로 정밀진단 용역을 실시했고, 긴급보수 및 장기보수가 필요한 하수관로를 분류했다. 하지만 보수하수관로 길이 대비 확보된 예산이 부족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노후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국민안전처에 요구했고 6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공주시는 옥룡동과 신관동 일대 노후화된 하수관로와 토사로 막혀있는 우수관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진석 의원은 “옥룡동 일원은 하수관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왔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문제가 즉시 해결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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