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교육감이 25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시 교육청이 인공지능시대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 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브리핑에서 “현장중심 SW교육 지원으로 필수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해 인공지능시대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2017학년도 세종 SW교육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 및 내용 확대로 학교 SW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시 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적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전체 초등교사의 50%에 해당하는 600명에 대해 관련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는 모든 초등학교 교사가 15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중등 ‘정보’과목을 담당하는 모든 교사도 매년 관련 직무연수를 받도록 해 최신 교육 내용 및 교수학습방법 등을 학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통해 SW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우수 프로그램 및 강사 인력풀을 제공 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홍보 방안도 마련했다. 관리자의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해 전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통해 SW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우수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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