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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염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맹일관, 최정수, 이하 ‘대책위’)는 사)한국체육진흥회 세종지부와 공동 주관으로 22일~23일 순천 에코 국제걷기대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서명운동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순천 에코국제걷기대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참여자와 국내 걷기대회 동호자 및 전국에서 순천을 찾은 관광객이 참석했다.

홍보활동을 진행한 최정수 대책위 상임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와 충청권에 한정된 지역 공약이 아니라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지난 3월 서귀포 유채꽃 행사에 이어 마침 순천에서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국제걷기대회 행사가 열려 미완의 도시인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지난 4월 15일~16일 개최된 세종조치원 복숭아 봄꽃축제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세종시이통장연합회에 협조를 요청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에서도 아파트 단지별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읍면동장 회의에서 16개 읍면동 민원센터에 서명지 비치를 협조 요청하여 대시민 서명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초부터는 신도시 아파트 일부 단지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동영상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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