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중 ‘올해의 클린지킴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그동안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야를 막론하고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미화원들은 맡은 바 환경미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오후 3시 이후 청소사각지대 환경정화 및 쓰레기 수거처리 활동 등 쓰레기 없는 쾌적한 공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 상조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친절, 성실,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충실하고 특수시책 등을 통해 시정업무에 공헌하는 등 우수한 환경미화원을 3명 이내로 선정, 오는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열심히 일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환경미화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성실히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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