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공주시청에서 JYJ 김재중<가운데>씨를 '백제문화제·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파워뉴스

 

공주시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공주시청에서 JYJ 김재중(31)씨를 '백제문화제·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씨는 앞으로 2년간 공주시와 지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는 2018년 말까지 활동한다.

공주가 고향인 김씨는 공주중동초등학교와 공주사대부속중학교를 졸업하는 등 학창시절 대부분을 공주에서 보냈다.

이후 2003년 데뷔, 지난 14년간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는 "고향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다"며 "백제문화제와 공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이 열린 공주시청에는 국내·외 팬 50여명이 찾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 JYJ 김재중(왼쪽)씨와 오시덕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오시덕 공주시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김씨가 고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대표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한류의 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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