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4~1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각 학교별 과학교육 담당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과학교육 교원역량강화와 과학실험실 안전 등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대비한 탐구·실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세종 과학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학생이 스스로 즐겁게 탐구하고 참여하는 과학교육 ▲과학교사의 탐구 지도 능력 신장 위한 직무연수 강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생중심의 과학체험과 행사 등 학생 참여형 과학교육 등을 강조했다.

이날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위하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김승환 연구사를 강사로 초청해 ▲2015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 취지와 개정방향 ▲과학과 교육과정 역량, 구성, 주요 내용, 교과목 구성 ▲교원연수, 대학입시, 교과서, 교원양성 등 후속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안전한 과학실험을 위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하승현 선생님이 ▲다양한 실험실 안전 교육자료 소개 ▲실험실 사고의 원인 ▲실험실 안전을 위한 교사의 사전 점검사항과 주의사항 ▲안전사고시 응급조치 및 대처방법 ▲화학 약품 관리 요령 ▲과학실험실 점검과 관리 방법의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더불어, 저경력교사와 중견교사, 관리자 간 분임을 편성하여 세종과학교육 활성화 방안과 과학실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학교별 네트워크 구축과 교원 간 동료애를 형성했다.

2일차에는 부산과학체험관을 방문해 과학의 원리가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교사가 직접 체험 해봄으로써 과학교육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인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가 확대 될 수 있도록 교원연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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