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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 학생회가 12일 청란관에서 1시간 동안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추모행사의 순서는 2학년 최혜경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은모 교장의 추모행사의 목적 소개, 세월호 추모 자유발언, 세월호 관련 영상 시청 했다.

특히 추모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민중의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잊지 않을게’3곡 합창과 현악‘그대 있는 곳까지’, 플롯 4중주‘바람의 빛깔’이 이어져 추모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학생회주관으로 이날부터 4월 21일까지 10일 동안‘학교정문 추모 리본 달기’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로 오후 3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청란관에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세상을 바꾸는 5분’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일상생활 속에서 5분이라는 시간을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 5분, 버스를 기다리느라 5분이라는 시간을 보낼 때도 있다.


이은모 교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이같이 큰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한데 대해 여간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 횟수를 더할수록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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