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교장단. ⓒ 파워뉴스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10일 한민족교육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양병찬 한민족교육문화원장, 호주 현지 교장 21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호주 교장 및 교육행정가 한국방문 연수 환영식 행사를 가졌다.

호주교장(교육행정가)단 한국 방문 연수는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와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한국방문 호주 교장단은 9박 10일간 한국전통 한복체험, 부설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방문, 도자기 체험, 산업시설 관람, 독립기념관 견학, 요리체험, UN기념공원 및 UN평화기념관, 불국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의 문화 체험과 한․호간의 우호증진 및 상호간 교육 소통을 모색한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호주 교장 및 교육행정가의 한국 방문 연수 참가를 위해 공주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국의 우수 학교와 정부기관, 선진기업을 방문하고,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여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호주 초․중등 교장단의 방문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 및 우호 증진의 기회를 도모하고, 호주 중등학교들과의 협력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뜻 있는 행사로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60여 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 재외동포 모국방문연수, 호주 교장단 방한 연수 등 8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1,000여명이 연수를 받고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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