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고광철 전 의장, 이해선 의원, 우영길 의원. ⓒ 파워뉴스

 

무소속 공주시의회 고광철 前 의장을 비롯한 이해선 의원(前 의장), 우영길 의원(現 부의장) 등이 국민의당에 속속 입당했다.

이해선 의원은 지난 4일 입당했으며, 고광철 전 의장과 우영길 의원은 10일 입당했다.

이해선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의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무공천 주장에 같은 생각을 한 바 있다”면서 “생각과 뜻이 같은 국민의당에 입당해 오랫동안 야당생활 경험을 발판삼아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붓고 싶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고광철 전 의장은 지난 2월 28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면서 “당분간 무소속으로 있으면서 지역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정당, 새로운 공주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정당을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광철 전 의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광철 전 의장, 이해선·우영길 의원 등은 12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당 입당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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