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령에서 개최한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체력단련과 인화단결을 제고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내직장사랑하기운동의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제6회 대회를 맞이했다.

이날 충청남도 각 지역의 교육행정 축구동아리 12개 팀이 참가해 3개조 리그를 거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조별 예선전을 무난히 통과한 공주교육지원청 팀은 4강전에서 금산교육지원청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을 2:1로 꺾었다.

공주교육지원청 배구동아리는 2002년에 창단해 공주 관내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인 20여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백제체육관에서 정기적으로 연습해 오며 구성원 단합과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성 행정지원과장은 “동호회 활동은 바쁜 직장 생활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오늘의 우승과 같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서도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