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주관한 ‘2017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서비스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해 온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논산시는 대도시에 비해 문화혜택이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대도시에 가지 않더라도 최고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조지 원스턴 피아노 솔로콘서트, 조수미 콘서트, 웃찾사와 함께하는 신춘 FUN페스티벌, 시민의 날 이승철 콘서트·이문세 콘서트, 이은미 송년콘서트, KBS 열린음악회(장윤정, 걸스데이, 김경호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 청소년 콘서트(달샤벳, 틴탑, 방탄소년단, 치타, EXID 등) 등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기획으로 문화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행복’이라는 컨셉으로 매년 제공되는 테마별 공연(2015년 희망, 2016년 소통, 2017년 행복)과 더불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을 위해 소규모 직접 방문과 읍면 단위 공연 유치 등 ‘찾아가는 동고동락 행복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서비스를 정책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의 행복공감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즐겁다’,‘기쁘다’라고 느끼고 표현하는 그런 좋음을 우리 생활속에 잘 배치하는 일이 문화공연이고 그러한 삶이 즐거운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문화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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