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혁 기획조정실장이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시가 시정현안의 의사결정을 돕고 시민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빅데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혁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지능정보 기술융합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공공정보의 개방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공공데이터의 이용 및 제공활성화 사업을 추진코자 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시민의 소리(VOC)를 이용해 시스템별로 흩어져 있는 시민요구 사항을 업무와 분야별로 수집·분석하고 분석결과를 민원처리의 우선순위 결정, 해결방안 마련 등에 활용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에서 구축한 빅데이터 공통기반(혜안) 시스템을 연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생산정보, 수질측정망, 사회복지서비스 등 3종 이상의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동혁 실장은 “시민들의 공공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확대·개방함은 물론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개발하고 수집·분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추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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