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교육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은 21일 오전 11시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정책공유․연구․협력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충청권 교육을 위해 힘쓰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운영, 충청권 학교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 충청권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운영, 충청권 교육 혁신 포럼 운영 등 충청권 공동 사업과 관련해 협의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학교 혁신으로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구현하자는데 공감하면서, 충청권 교육청의 정책적 나눔과 협력,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2017 충청권 학교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으로 협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충청권 교육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청권 교육혁신 중·장기 정책연구를 수행, 이를 통해 충청권 교육 아젠다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의 협력방안 및 충청권 교육 혁신 로드맵과 지속적 발전 방안을 발굴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충청권 교육주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충청권 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7월경에 ‘충청권 혁신학교,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11월경에 2017 충청권 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협의된 내용들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자고 협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함께 나누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 협력, 연구, 실천 노력들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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