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백제 4대왕 숭모전’ 건립현장 진입로에 공사차량에서 흘러내린 돌, 흙 등이 나뒹굴고 있다. 또 하수구 덮개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다. ⓒ 파워뉴스

 

공주시가 발주한 ‘웅진백제4대왕 숭모전’ 건립 현장 주변이 관리감독 소홀로 공공시설이 파괴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송산리 고분군(사적 제13호) 주변인 웅진동 5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부지 4400㎡ 건축면적 98.1㎡로 한식 목구조 형태의 숭모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숭모전은 A 시공사에서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공사차량에서 흘러나온 흙먼지, 돌 등이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다.

게다가 공사 차량의 빈번한 출입으로 일부 하수구 덮개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어 시공사에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릉으로 향하는 길목으로 관광객들의 출입이 많은 곳이어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 도로가 파손된 모습. ⓒ 파워뉴스
▲ 하수구 덮개가 나뒹굴고 있다. ⓒ 파워뉴스
▲ 하수구 덮개가 파손된 모습. ⓒ 파워뉴스
▲ 숭모전 공사현장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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