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세종시 곳곳에서 대청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부강면(면장 오진규)은 17일 면소재지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회, 시장상인회, 의용소방대, 한화L&C, 한화첨단소재, 성신양회, 아세아제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취약지 10곳에서 겨우내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와 도로·하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3톤 정도를 수거했다.

부강면은 ‘마을단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는 등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같은 날, 전동면(면장 주성만)도 면소재지 주변과 운주산 일원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과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전동면 민간사회단체를 중심으로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약 600kg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주성만 전동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주민홍보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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