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문화관광해설사 중국어분야 1명과 관광안내통역 자원봉사자 10명이며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공주시 내에 두고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자원봉사자는 65세 이하)인 자이다.

선발은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 언어구사 능력,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 관광서비스 마인드, 지속 활동 가능여부, 외국어 능력 등에 대한 면접 평가를 실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 및 서약서, 주민등록초본, 외국어 능력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해당자에 한함)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4일까지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신규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며, 관광안내통역 자원봉사자는 4월중 소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의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1-840-8086)에 문의하면 된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100선 선정 등에 힘입어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역사문화해설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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