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 파워뉴스

 

오는 2018년 공주시 월송동에 대형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선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몰오브공주주식회사에서 신청한 대형 복합쇼핑센터 건축허가신청을 지난 2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칭 ‘U7 square 쇼핑센터’인 복합쇼핑센터는 1단계사업으로 총 사업비 560억원이 투입돼 전체 부지면적 1만7천여㎡에 지하3층, 지상5층의 연면적 3만 9493㎡규모로 판매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를 비롯해 키즈존, 영화관, 할인매장, 음식점 등이 자리잡게 돼 다양한 쇼핑을 원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형쇼핑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각종 용역 지역업체 우선 배정, 지역상인 우선 임대 운영, 지역 특산품 및 공산품 유통경로 개척, 공주시민 우선 채용 등을 시행사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행사인 몰오브공주주식회사는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3층, 지상7층의 컨벤션웨딩, 판매시설, 스포츠센터, 사우나, 지역특화상점가 등을 갖춘 총 4만 8900㎡규모의 2단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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