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동 관장ⓒ 파워뉴스
국립공주박물관 신임 김규동 관장이 1월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규동 관장은 1994년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입관해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실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유물관리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특히 2013년∼2016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전시과장을 역임하면서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과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전’등을 개최했고, 세계의 주요 문명을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규동 관장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 고고학과에서 공부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부안 계화도의 신석기 유적’, ‘百濟 土製 煙筒 試論’, ‘船里 銘文瓦 考察’ 등 백제관련 논문이 있다.

신임 김 관장은 "앞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이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행사 등의 개최를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문화융성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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