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유승엽 학생이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영상연출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유승엽(21) 학생이 지난 20일 ‘제3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Semi-pro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다양한 분야의 1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웹드라마를 제외한 전 분야에 걸쳐 접수돼 △Beginner △Amateur △Semi-pro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3.14~5.8 참가팀 중 30개 팀이 총 6,0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아 최종 12개팀(부문별 4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승엽 학생은 권총 대신 스마트폰을 저격총 대신 장우산을 쥐고 전쟁하는 액션영화 ‘물건전쟁4’로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일상 속 흔한 물건들이 무기가 된다면 어떨까?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 본 것을 재연하고 그 모습을 현실화시킨 창의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유승엽 학생은 “작품 제작 과정에서 응원하며 조언해준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며 “ ‘물건전쟁4’의 완성까지 함께 해준 모든 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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