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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동장 오종휘)가 지난 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21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장학금은 봉황3통 한인택 통장(남·72)이 통장재임기간 3년 동안의 통장수당 830만원 전액을 기탁해 마련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조손가정 등 학비 마련이 막막한 고등학생 11명(각 30만원)과 대학생 10명(각 50만원)에게 지급됐다.

평소 한인택 통장은 방앗간을 운영하며 본인이 직접 만든 떡을 수시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을 살뜰히 살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한 통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더 높은 이상과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단체 기념촬영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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