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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일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자원봉사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청 직원과 공주시새마을회, 공주시자율방재단, 공주시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공주지구협의회, (사)한국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삼성새마을금고 봉사단,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등 10개 기관·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웅진동 저소득층 2가구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연탄이 배달된 저소득 2가구는 고개와 좁은 골목길로 인해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배달이 어려운 곳으로, 연탄을 전달받은 배 모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올 겨울에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시덕 시장은 “연탄배달에 함께 참여해 준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저소득 어려운 계층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5만여장의 연탄이 200가구 어려운 이웃에 배달되는 등 공주 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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