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표협의체 회의 모습.  ⓒ 파워뉴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호갑)는 28일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역동적인 시민, 함께하는 복지 논산’을 목표로 분야별 3대 추진전략과 이를 구체화 할 11가지 중점추진사항, 29의 세부사업으로 구성, 수립됐다.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집행·평가 등에 기관·법인·시설·단체 등의 참여로 종전 서비스 제공 위주의 사회복지에서 벗어나 고용·주거·교육·문화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 법적기구다.

이번 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의 시행에 따라 사회보장의 대상과 영역을 확대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보장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사업, 자립지원을 위한 저소득 및 소외계층 지원확대, 학습도시 추진시스템구축, 시민교육기회 다양화, 시민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등이다.

아울러 201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메뉴얼 변경사항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 복지 거버넌스의 핵심인 협의체와 협의 과정을 통해 수립된 만큼 계획의 시행 과정에 있어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함께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7기 협의체가 구성되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등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대표가 참여하고 있으며 황명선 논산시장과 한호갑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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