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30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기업튜자유치촉진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촉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6기 기업유치 성과를 뒤돌아보고 2017년 효율적인 기업유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업유치에 공로가 큰 기획담당관실 오승종 주무관과 이승곤 공주시 기업투자유치촉진위원에게 표창장과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김종섭 기업유치팀장의 ‘민선6기 기업유치 성과보고와 2017년 기업유치방향’에 대한 설명과 어니스트경영컨설팅 이제빈 대표의 ‘기업유치와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에서는 투자를 기피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기업의 지방 이전이 급감하는 등 기업유치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40개 기업을 유치하고 1,545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연고가 있는 기업체를 촉진위원과 함께 방문하는 등 기업이전 및 투자정보 등에 대한 동향을 사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량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공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기업투자유치촉진위원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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