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모습. ⓒ 파워뉴스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는 26일 대천웨스토피아에서 진행된‘제5회 충청남도 여성·청소년 백일장 시상식’에서 2학년 김도현 대상, 2학년 김채영, 1학년 박기라 산문부 장려상, 2학년 구예인이 운문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 백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내의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재조명하여 삶의 아름다움과 꿈을 기르고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충남거주의 여성 및 청소년(초·중·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응모 자격이 주어졌다.

주제와 소재는 충남의 역사, 문학, 풍경, 인물로 했다.

‘공주의 뜨거운 역사가 흘렀던 우금치’를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도현 학생은“이 글을 쓰면서 제가 살고 있는 공주이지만 그동안 잘 몰랐던 역사적인 일들을 알 수 있었고, 그 시절 선인들의 역사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그들을 닮기 위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여고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독후감쓰기대회, 독서포트폴리오대회, 다독자 및 다독학급 표창, 책쓰기 대회, 인문학 콘서트, 다양한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토론 등 특색있는 인문학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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