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에서 주최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규제개혁 우수사례는 도 및 시군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완화를 위한 경제활성화 및 국민생활개선 실현 사례에 대한 공모를 통해 적정성, 노력성, 효과성, 확산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는 자체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이춘형 환경지도팀장이 공모한 ‘고질민원 악취개선종합대책 해소’라는 주제의 사례를 선정해 충남도에 제출했으며, 수 십년간 시도37호선 및 정안천생태공원 주변에 위치한 도축장 악취민원을 해소하고자 악취개선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법적 한계를 극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사례는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적극행정우수사례 공모전에도 공모해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 중 19개를 선정하는 서면심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시덕 시장은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규제사항의 지속적인 발국과 기업규제완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살기좋은 공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규제개혁 우수사례는 오는 12월 14일 충남도 소회의실에서 우수사례발표 및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