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주대서 다문화 음식 시식 체험 선보여

▲공주대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자료도서관 앞에서  '2011 다문화 체험' 음식 문화 축제를 실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나라 음식을 직접 만들고,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뜻 깊은 다문화 음식 시식 체험을 선보여 화제되고 있다.
공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나라 음식을 직접 만들고,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뜻 깊은 다문화 음식 시식 체험을 선보여 화제되고 있다.

공주대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자료도서관 앞에서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 아래 '2011 다문화 체험' 음식 문화 축제를 실시했다.

스페인, 중국, 몽골, 일본,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세계 11국 12개팀으로 구성된 유학생들은 자국 나라 고유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도록 한국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서로 학우 우정으로 한데 어울리는 공주대 한마당 축제를 일환으로 펼쳤다.

이날 유학생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공주대 학생들이 화합하는 것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접하면서 국가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체험 축제는 학국 학생들도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볼 수 있도록 의상 체험도 선보였으며, 외국 유학생들은 고국에 계신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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